업무용 맥북을 받기 전에는 삼성 갤럭시북 이온을 사용했었다.
거기서는 크롬 대신에 떠오르는 강자인 마소의 엣지를 쓰고 있었기에 이번 맥북에도 어김없이 엣지를 설치해서 약 한 달간 사용했는데
생각보다 문제가 많아서 다시 크롬을 사용하고 있다.
캡쳐 사진을 올리면 좋은데 이미 엣지를 지워버렸다ㅋㅋㅋㅋ
1) 한글 자모 분리 현상
사실 이 문제는 굳이 브라우저에 국한되지 않은 맥 환경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현상이라 엣지의 문제라고 쉽게 알아채지 못했는데
크롬으로 돌아오고 나서 타이핑할 때 한 번도 나타나지 않았다.
2) 엔터 먹통 현상
이 문제가 크롬으로 갈아타게 한 주요 원인이라고도 할 수 있다.
구글링에는 거의 문제가 없는데 네이버 환경에서 주로 말썽을 부린다.
특히 네이버 카페에서 글 검색할 때 엔터로 검색이 안되서 마우스로 눌러줘야하며
글 작성할 때도 엔터로 개행이 안된다.
그리고 스파크 공부할 때 제플린이나 뭐 데이터 관련 작업할 때 주피터를 쓰곤 하는데 엔터가 들어간 숏컷이 전혀 인식이 안된다...
이게 맥 OS의 문제인줄 알았는데 엣지를 버리자마자 해결이 되었다.
3) 기타 오타 문제
이건 별건 아니고 엣지의 세심함이 부족하다고 느끼는데
엣지 메뉴에 오타가 있다. '새 Widnow'라고 써있어서 가끔 신경쓰인다.
윈도우 환경에서 뉴 엣지 브라우저는 점점 무거워지고 있는 크롬을 대체할만한 녀석이라고 생각했는데
맥에서는 아직 아쉬운 점이 많이 보였다.
나중에 좀 더 성숙해지고 다시 볼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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