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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서버개발캠프

[서버개발캠프] 서버개발캠프 4기 한 달 후기

by GGT 2020. 2. 2.

 서버개발캠프 4기가 시작된지 어느새 한 달이 지났다.

모집 문구에서 활동 기간동안 개발에만 몰두할 사람을 찾는다고 하더니 

정말 개발에만 몰두할 수 있는 한 달이였던 것 같다.

 

 특히 우리 팀원들을 포함해서 다른 팀원들까지 

개발에 열정있는 모습을 보면 동기부여가 될 수 밖에 없고

'나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그만큼 이 캠프에는 잘하는 사람들이 많다. 

'잘한다'의 기준이 정확히는 뭔지 모르겠지만

처음 캠프 활동을 시작했을 때 적어도 다들 나보다 잘 아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나도 나름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아직은 부족했나보다.

 

 그래서 처음에는 많이 위축됬었고 과연 내가 잘 해낼까 걱정이 됬는데

캠프장님과 팀원들과 으쌰으쌰하며 많이 자신감을 찾을 수 있었고

그 자신감을 통해 다시 개발 공부에 대한 재미를 찾게 된 것 같다.

 

+) 평소에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고 집에 가만히 있는 걸 별로 안 좋아하는데

캠프 활동을 통해서 내가 집돌이였구나 라는 새로운 사실을 깨달았다.

활동 Core time이 10 ~ 16시인데 다른 캠프원들은 집에 갈 생각을 안하지만 

유독 나만 16시 땡치자마자 집에 가는 것 같다...

처음엔 눈치보였지만 그래도 이제는 당당하게 문을 박차고 나갈 수 있다.

 

 

 그리고 기술적으로도 많이 성장할 수 있는 한 달이였다. 

비록 팀 프로젝트에 병합시키진 못했지만

Django REST Framework를 통한 RESTFUL API 인증 서버 구현부터

Redis를 이용한 캐싱

프레임워크를 갈아 엎느라 고생했지만 새로운 언어 JavaScript와 NodeJS 등

 

이렇게 한 달 동안 빡세게 개발 공부에만 전념하는 건 학교 다니면서는

정말 힘들 것이라 생각했는데 취준생이 되기 직전에

이런 좋은 기회가 찾아와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외주, 공부와 캠프 활동이 곂치면서 정말 정신없는 방학을 보내고 있지만

사실 4학년이 되기 전 방학이기에 알차게 보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제 앞으로 한 달이 남았는데

이제는 개인프로젝트도 없겠다 우리 팀프로젝트 - 훈민정음에만 몰두해서

정말 나 자신에게 만족할 수 있는 프로젝트로 완성시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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