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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최근 생활

by GGT 2021. 8. 7.

엄청 맑은 하늘

최근에는 딱히 별 특이사항 없이 지내고 있는 터라 포스팅을 자주 안했다.

그나마 특이사항은 한국이 엄청나게 덥고 습하다는거?

 

운이 좋게도 작년 여름은 그렇게 덥지 않았던 것 같고 (사실 취업 준비하느라 바빠서 체감하지 못한 것 같기도 하고)

재작년과 재재작년은 해외 봉사로 각각 서남아, 동남아에 다녀왔는데

한국보다 덥지 않거나 충분한 지원으로 덥지 않은 생활을 할 수 있었다.

이제는 아예 눌러 앉아버린 피죤 

날씨가 얼마나 더우면 길가다가 비둘기들이 그냥 길 한가운데에 대놓고 앉아있는 모습을 보기도 했다.

심지어는 집 앞에 잠깐 커피를 사러가는데 1층 건물에 아예 비둘기들이 다 들어가 있는걸 보기도..

진짜 미친 날씨

최애 3총사

덕분에 이번 여름은 슬랙스고 청바지고 뭐고 주구장창 반팔/반바지만 입고 있다.

사실 재택근무와 코로나로 인해 나갈 일도 그렇게 많지 않아 외출복 입을 일이 거의 없긴 한데

나가더라도 대부분의 복장은 요 녀석들이 책임져주고 있다.

 

작년에 입양했던 회색에 이어서 이번에는 망고와 퍼플을 추가로 들였는데 아주 만족스럽다..

내구성이며 시원함이며.. 

 

사실 원래 용도는 수영복이기 떄문에 혹여나 수영장에 깜빡하고 수영복을 안가져왔더래도 그냥 입수해도 된다

해피해킹 하이브리드 type-s

그리고 최근에 있었던 지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해피해킹

지금은 거의 타이핑에 익숙해졌다. 키 3개, 4개 조합해서 하는 것들도 나름 적응한지라 꽤 편하게 쓰고 있다.

거기다가 무선이여서 책상이 깨끗해진게 아주 만족도가 높다ㅎㅎ

 

하지만 저 괴랄한 방향키와 무선으로 인한 타이핑 렉(?)으로 인해 게임하기는 조금 버거운데

가끔씩 피파나 롤이 땡길 때 마다 그냥 리얼포스 살 걸 그랬나.. 조금씩 후회하기도 했다.

 

근데 뭐 게임할 시간에 뭔가 생산적인 일을 하게 되는 것 같아서 좋고

최근에 놀고 있던 닌텐도 스위치가 다시 제 역할을 하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 준 착한 녀석

계단에서 찍은 그레이 하운드?

우리 아파트 대장견은 저 개인데 종은 정확히는 잘 모르겠다.

그레이 하운드(?)인가 그 것 같기는 한데 주인 아주머니가 산책나오실 때 마다 아주 고생하신다.

 

엘리베이터에서 볼 때 마다 한 번 만져보고 싶기는 한데 아주머니가 애를 아주 구석으로 몰아 넣는 바람에 시도조차 못해봤다.

 

원래 개발 블로그로 하려다가 글 정리가 잘 안돼서 그냥 일기장처럼 쓰는 블로그인데

조금이나마 개발 이야기를 곁들이자면 지금은 배포 쪽 공부를 하고 있다.

 

이 쪽 업무를 맡게 될 것 같아서 지금 도커, 쿠버네티스에 대한 공부를 하고 있는데

 

1) 간단하게 파이썬 flask이용해서 해당 서버의 IP를 리턴해주는 Rest API 서버를 만들고

2) 도커 이미지로 빌드 후 도커 허브에 올리고

3) Deployment, Service, Ingress에 대한 yaml파일 작성 후 쿠버네티스에 파드 띄워서

4) 인그레스 노드로 API 쐈을 때 ReplicaSet으로 복제된 Pod마다 다른 IP를 리턴해주는 것을 확인

 

요렇게 오늘 진행해보았는데 사실 대충 개념과 어떻게 쓰이는지만 알고 있던 도커, 쿠버네티스에 대해 

조금이나마 접해보고 알게되니 꽤 재미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이걸 통해서 이전에 만들었던 채팅 프로젝트에 접목시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꽤 귀찮은 작업이 될 것 같아서 언제 할지는 모르겠다ㅎㅎ

일단은 업무부터 먼저 처리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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