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피자를 먹으러 왔다. 말레이시아에 있을 때 부터 여자친구가 피자 노래를 불렀다.
피자도 그냥 일반 피자가 아니라 '미국식'피자를 강조하면서
예전부터 와보고 싶었던 피자집이였는데
우리가 매일 만나는 날과 휴무일(매주 일요일)이 겹쳐 귀국한지 약 3달만에 오게되었다.
내부는 생각보다 아담했다.
도우를 빚는 모습을 볼수 있는 오픈 키친 구조이고
테이블은 약 7~8개 정도 있었던 것 같다.
우리가 들어오자마자 2~3팀이 더 들어와 가게가 북적북적해졌다.
우리는 15000원 M사이즈 페페로니와 트리플치즈 반반피자를 시켰다.
크기는 두 명에서 먹기 딱 좋은 양이였다.
맛은 근래 먹은 피자중에 가장 맛있었다!! 대만족
정작 피자 노래를 부르던 원곡자는 엄청 맛있진 않고 그냥 맛있는 피자 느낌이라고 한다..
전체적인 피자 맛은 짭조름해서 맥주가 땡기는 맛이고
크러스트는 바삭바삭해서 함께 제공되는 갈릭디핑에 찍어먹으니 남길 수가 없었다..
다음에 비자스 피자먹어보고 비교를 해봐야겠다.
재방문 의사 : 있음
점수 : 3.6 /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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