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갔을 때 찾았던 올레국수
제주도까지 갔는데 고기국수는 먹어봐야 되지 않겠는가
갈 때는 택시를 타고 갔는데 기사님께서
왜 근처에 00국수(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올래 포함 3대 국수집으로 유명)
안가고 여기를 가느냐고 여쭤보셨다.
사실 큰 이유는 없고 그냥 간다고 답했더니 근처 자기 아들이 하는 국수집도 유명하다고 갑분 홍보..
근데 찾아보니까 진짜 유명한 집은 맞더라
그래도 꿋꿋하게 올래로 향했다.
지금보니까 '올레'인줄 알았는데 올레는 KT 브랜드 이름이고 올래국수가 맞는 상호명이다.
토요일 점심 때 갔는데 찾아본 후기대로 역시나 웨이팅이 있었다.
그래서 번호표 뽑고 한 30분 기다리다가 입장 성공
카메라가 이상해서 그런지 사진이 이쁘게 나오진 않았지만
실제로 보기에는 굉장히 먹음직스러운 고기국수
맛은 솔직히 예상한 그 맛인데 약간 곰탕에 면을 넣은 느낌?
왜 택시기사님이 아무데서 먹어도 괜찮다고 했는지 단번에 이해했다.
하지만 평소에 곰탕을 즐겨먹기 때문에 얼굴 한번 들지 않고 다 먹어버렸다.
면도 중면 정도에 꼬들꼬들해서 진짜 맛있었다.
건대에서 한번 먹어본 기억이 있는데 그거랑 비교가 안될정도로
재방문 의사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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