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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국수 맛집 미분당 낙산공원을 가기위해 오랜만에 혜화를 들렀다. 원래 목적은 '정돈'에서 돈까스를 먹으려고 했다. 그래서 오픈 30분 전에 줄을 섰는데 한시간 대기하라고 해서 일찌감치 발을 돌렸다... 혜화를 돌아다니며 신기했던게 어딜가나 대기줄이 있었다. 심지어 붕어빵 가게까지도... 얼마나 맛있는지 궁금하기 때문에 다음에는 기다려서 먹어볼 예정이다. 그렇게 계속 걷다가 생각난 미분당!! 원래 쌀국수를 좋아하는 나였기에 오게되었다. 이 가게의 색다른 점은 내부에서 시끄럽게 떠들수 없기 때문에 혼밥에도 최적화 되어있고 조용히 먹기 좋은 곳 이지만.. 몇 아주머니분들은 시끄러웠다 허허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하는 방식이였는데 약간 가게 분위기와 동떨어진 느낌이였다. 내가 시킨건 양지 쌀국수 여자친구는 차돌 쌀국수를 시켰다. 개인.. 2019. 11. 10.
범계 미국식 피자 리틀아메리카 후기 간만에 피자를 먹으러 왔다. 말레이시아에 있을 때 부터 여자친구가 피자 노래를 불렀다. 피자도 그냥 일반 피자가 아니라 '미국식'피자를 강조하면서 예전부터 와보고 싶었던 피자집이였는데 우리가 매일 만나는 날과 휴무일(매주 일요일)이 겹쳐 귀국한지 약 3달만에 오게되었다. 내부는 생각보다 아담했다. 도우를 빚는 모습을 볼수 있는 오픈 키친 구조이고 테이블은 약 7~8개 정도 있었던 것 같다. 우리가 들어오자마자 2~3팀이 더 들어와 가게가 북적북적해졌다. 우리는 15000원 M사이즈 페페로니와 트리플치즈 반반피자를 시켰다. 크기는 두 명에서 먹기 딱 좋은 양이였다. 맛은 근래 먹은 피자중에 가장 맛있었다!! 대만족 정작 피자 노래를 부르던 원곡자는 엄청 맛있진 않고 그냥 맛있는 피자 느낌이라고 한다.. 전.. 2019. 11. 10.
프로젝트 계획(해커톤) 공모주제 : AI를 활용한 서울시 공공서비스 혁신 ① 인공지능 기반 하수관로 결함 탐지 -이동형 CCTV를 이용한 하수관로 촬영 영상에서 크랙 등 결함 자동 탐지 ② 인공지능 기반 도시변화 탐지 및 도시관리 방안 도출 -드론 항공사진을 이용한 신축 무허가 건물 탐지, 옥상정원 검출 ※ 데이터는 행사 당일 공개 최근에 머신러닝이나 빅데이터를 이용한 프로젝트를 해보고싶다고 생각했는데 우연히 주변에서 팀원을 구한다고 해서 나가게 되었다. 기재되어 있는 것 처럼 두 주제 중에서 하나를 고르는 건데 아마 첫번째 주제로 해커톤에 참가할 것 같다. 이번 여름때 버스 카메라의 영상을 실시간 영상 처리를 통해 후방의 다른 버스 객체를 인식하고 그 객체 속에서 버스 번호판만을 따와 OCR을 통해 해당 번호를 읽어 버스의 .. 2019. 11. 8.
하늘공원 여행 19년 11월 02일 하늘공원에 다녀왔다. 합정역에서 갈아탈 때부터 심상치 않더니 정말 많은 인파가 월드컵경기장에서 내렸다. 보니까 그 중에서 반은 경기장을 향했는데 FC서울의 축구 경기가 있던 날과 겹쳐서 그랬나보다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처음 가보는 하늘공원이였지만 길을 잃어버릴 일이 없었다. 줄만 따라가면 되니까. '하늘공원에 가면 꼭 맹꽁이 열차를 타고 올라가야된다. 아니면 개고생한다.' 친구의 조언이 무의미할 정도로 줄이 길어서 결국 우리는 계단으로 올라왔다. 약 280개의 계단을 딛고 올라와서는 든 생각이 '오늘은 폭식해도 살 안찌겠다.' 였다. 추운 날에도 불구하고 땀이 난 것이 그 증거. 그래도 전 날 미세먼지가 심해서 많이 걱정했었는데 다행이도 이 날은 맑았다. 하늘이 정말 이뻤고 많은 사.. 2019. 11. 8.
삼성 SDS IT 개발자 멘토링(191101) 후기 2019-11-01삼성 SDS IT개발자 멘토링에 참가했다. 멘토링을 신청했던 이유는 취업준비라는 명목도 있지만 현직 개발자들이 어떻게 일을 하는지,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이제 4학년이 되는데 아직 어떤 분야로 나아가야 할지 방향을 못잡아서 이번 멘토링이 도움되지 않을까 싶었다. 삼성SDS에 도착했을 때 정말 잘 되어있어서 놀랐다. 대기업의 크고 정말 세련된 건물은 나를 '내가 여기 있어도 되는건가?' 라는 의문을 품게 만들었다. 위 사진은 멘토링 참가자들에게 제공해주는 간식인데 참가자는 수량만 남아있다면 샌드위치, 에그타르트와 물을 가져다 먹을 수 있었다. 물론 홀 내부에는 반입 금지 본격적으로 강의가 시작되었다. 총 세분이 강의를 해주셨다. 과거 후기에서는 펜과 노트가 제공된다고 해서.. 2019. 11. 8.
2018 ~ 2019 월드프렌즈 ICT봉사단 사실 살면서 해외봉사를 가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한참 군대에 있었을 때, 동기 누나들에게 연락와서 같이 해외봉사 해볼래? 라는 메세지를 듣고 정말 많이 고민했던 것 같다. 해외봉사라는게 정말 힘들 것 같기도 하고 또 오지로 간다는 느낌이 강해서 무섭기도 하였는데 한편으로는 내 전공을 살린 ICT봉사단이라니까 뜻 깊어보이기도 하고 여타 다른 봉사단과는 다르게 팀(4인) 단위로 활동하니까 자유롭기도 하고 끈끈해질 것 같기도 하고 짧은 시간동안 깊은 고민을 했다. 고민 끝에 결국 가게되었고 일단 그 후기는 따로 적지 않아도 2년 연속 다녀온걸 보면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2018년도는 KOKONUT팀의 일원으로 서남아 스리랑카 Negombo 근처의 Seeduwa로 2019년도는 VTS팀의.. 2019.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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